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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2.21 - 23.> 제주도 여행기 












수학여행 이후 처음가는 제주도 여행 첫째날

제주도는 역시 제주항공을 이용해야 맛이다.







종이컵도 깜찍한 제주항공ㅋ



















비행기에서 내렸을 때가11시쯤이었던 것 같다.


내려서 짐 찾고 렌트카 인수 후 


첫번째로 향한 곳은 고기국수가 유명한 자매국수








제주도에 가면 꼭 먹어야 한다는 고기국수


그 중에서도 자매국수와 올레국수가 유명하다더라


우리가 간 곳은 자매국수


근처에 자매국수 말고도 온갖 국수집이 다 모여있다.


하지만 사람들이 줄 서 있는 곳은 자매국수뿐...








기다리기도 싫고 어차피 다른집이랑 큰 차이도 없을 것 같아서 


옆집 가자고 했다가 혼났던 기억이 떠오른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옆 가게를 꼭 가봐야겠다.


얼마나 맛있는지 비교해보고 싶다ㅋㅋ










심플하지만 국수와 잘 어울리는 반찬들











고기국수와 비빔국수


가격대는 4천원 정도?


고기도 맛있고 국수도 맛있었지만 


대단한... 뭔가 우와.. 하는 맛은 못 느꼈다.


비빔국수가 조금 더 평범하다. 약간 뻔한 맛

















식사 후 찾은 곳은 제주 도립 미술관.


책에서 본 표현을 인용하자면




"제주도립미술관은 연못에 둘러싸인


입방면체 형태의 건물로 제주의 돌과 바람,


물을 한 공간에 자연스럽게 담아낸 곳"


이라고 한다.




나름 건축전공자로서 예쁘장한 건물과 조형물이 관심이 갔었다.


하지만..












우중충하고 비바람이 불던 날씨... 


책에서 본 조형물은 어디로 숨어버렸는지 찾을 수 없었고...



그냥 화장실만 들리고 나왔다.























비바람을 뚫고 도착한 다음 행선지는


목마등대로 유명한 이호테우 해변











가까이서 보니 말보다는 하마 같다.


이호테우 해변 또한 날씨가 아쉬웠던 장소 중 하나.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다가 잠시 들른 리치망고













이 곳의 망고쉐이크는 레알이다. 꼭 들러서 맛보길 추천!


하나사서 나눠먹지말고 1인당 1개씩 먹도록 하자.






























망고쉐이크를 쪽쪽 빨며 도착한 다음 장소는 더럭분교.


알록달록한 외관이 눈길을 끄는 작은 분교








CF촬영도 했었다는데...


이런 곳에서 공부하는 아이들은


머리도 마음도 예쁘게 자랄 것 같다.



다만 이곳에서도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많이 아쉬웠다.


맑은 날이었으면 사진도 이 학교처럼 밝고 예쁘게 나왔을텐데...








아쉬운 마음에 첫째날의 베스트샷 도전























오설록티뮤지엄


별 볼일 없을 것 같아 패스하려 했으나


의외로 필수코스라하여 들렀던 곳.


알고보니 중국 관광객들의 필수코스였다...









넓게 퍼져있는 녹차밭이 장관이긴하다.


당시엔 비가 와서 제대로 볼 수 없었음ㅜㅜ



요새는 중국인 관광객이 없기 때문에 의외로 한적할듯?





















저녁식사는 첫날이니만큼 든든하게 흑돼지를 먹기로.


우리가 찾은 장소는 난드르깡통구이.


기본상차림이 2인 500g


가격은 흑돼지가 4만원대 후반, 일반돼지는 좀 더 저렴



싼 가격은 아니지만 이왕 놀러 온거 맛있게 흑돼지로 고고








가운데 멜젓을 찍어 먹으면 맛있다.

당시엔 멜젓 맛을 몰라서 쌈장이 더 좋았지만ㅎㅎ



맛있는 식사와 함께 첫째날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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