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둘째날은 오타루 가는 날~ 오타루는 JR을 타고 가야하므로 삿포로 역에서 표를 끊고 탑승! 철도에도 눈이 얼어있는 겨울왕국 삿포로 삿포로에서 오타루로 가는 길은 바닷길이다. 아름다운 홋카이도의 바다를 보고 싶다면 오른쪽에 앉는 것을 추천한다. 바다구경 실컷 하다보니 어느새 오타루에 도착. 30분쯤 달렸던 것 같다. 첫번째 목적지는 오타루 운하. 오타루역에서 나와 쭉 직진하면 나온다. 여기도 눈이 산더미처럼ㄷㄷ 중간중간 골목길이 마음에 들었다. 조용하고 편안한 느낌 10분 정도 걸으면 운하에 다다를 수 있다. 다리 위에 사람이 많아서 사진 찍기 힘들다. 오타루 운하는 야경도 일품이라고 한다. 우린 당일치기 일정이었으므로 야경은 볼 수 없었다. 아쉽지만 다음 기회로 미뤄두고 운하를 따라 걸어본다. 운하..
여행/홋카이도
2017. 4. 26. 1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