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기 제주도 여행 둘째날 조식과 함께라면 어디서나 행복한 아침 조식 후 찾은 곳은 성 이시돌 목장 예쁜 사진을 건질 수 있을 것 같아 방문했지만 안개 낀 날씨 덕분에 음산한 느낌만이... 멋진 본당이 물과 잘 어우러진 방주교회에서 예배를 드렸다. 예배 후 쇠소깍으로 가는 길에 마주친 말 한마리 중간에 오는정김밥에 들렀다. 별로 기대 안했는데 정말 맛있었다. 컵라면과 함께하는 김밥은 역시 최고! 오는정김밥은 지금도 생각나는 맛이다. 사람이 많아 전화로 주문해놓고 찾으러 갔던 것 같다. 그리고 도착한 쇠소깍! 이때쯤부터 날이 조금씩 풀리기 시작했다. 에메랄드빛이 아름다웠던 쇠소깍 투명카약 탑승! 투명해서 물 위에 떠다니는 느낌이 든다. 노는 한 사람만 저을 수 있어서 내가 열심히 저었다. 투명카약은..
여행/제주도
2017. 4. 27. 05: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