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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신동으로 이사 온지 두 달이 다 되어간다.


아직 짧은 거주기간이지만 동네가 참 마음에 든다.



조용해서 좋고, 대중교통도 편하고


무엇보다 가보고 싶은 식당이 많아서 좋다.


역시 먹는게 최고지







오늘 포스팅할 식당은 점심시간마다 


사람들로 꽉 차 있는 곳이다.


연어전문점 '연어가게'








그렇다. 가게 이름이 연어가게임


누가봐도 연어요리를 팔 것 같은 정직한 가게 이름






















메뉴판을 못 찍은 관계로


나중에 들고 온 전단지로대신한다.











먹고싶은게 많아서 고민이었다.


그럴 땐 역시 모듬초밥 




와이프는 초밥을 싫어하고 롤을 좋아해서 연어롤 세트


전단지엔 없지만 연어롤 6p + 우동 세트를 싸게 팔고 있다.

















기본 셋팅


빠지면 섭섭한 장국과 단무지, 락교



사실 얼마전까지 락교를 마늘의 한 종류로 알았다.


그래서 잘 안먹었는데 알고보니 중국산 파의 일종이라고...


먹어보니 맛도 새콤달콤해서 좋다.


이제는 없으면 아쉽다ㅋㅋ




그리고 락교는 일본식 표현이고 정식명칭은 '염교'


이렇게 하나씩 배운다.








































주문하신 초밥 나왔습니당~





































첫번째 요게 기본 연어초밥



















두번째는 아부리 초밥


연어를 살짝 구운 초밥이다.


















그리고 요게 연어롤


양파+소스와 먹는 연어는 언제나 옳다.



연어롤은 식당마다 사이즈가 제각각인데 


여기는 딱 한 입 사이즈라 먹기 편하다.
















연어롤 세트에 같이 나온 우동


면발이 쫄깃해서 좋았다.



































아부리초밥이나 연어롤은 소스가 있으니


기본초밥 먼저 먹어본다.











담백하고 와사비도 딱 내가 좋아할만큼 들어있다.


비린 맛도 없고 마냥 먹을 수 있는 그런 맛


좋은 재료를 쓰는 것 같다.























다음은 아부리초밥










맛있었다ㅜㅜ


일단 향이 너무 좋고 부드럽게 녹는게 일품이다.


뿌려진 소스도 달짝지근해서 연어와 잘 어울린다.






























그리고 서비스로 내주신 요거










불에 살짝 익힌 뒤 갈릭소스를 입힌 연어초밥인듯?



갈릭소스+연어 조합이라 당연히 맛있었지만 


소스 맛이 강하고 조금 느끼했다.


많이 먹긴 힘들듯ㅋㅋㅋ





그래도 서비스로 주시면 다 먹을 수 있다ㅋㅋ


사장님 감사합니다 번창하세요ㅎㅎ





































맛있게 먹고 명함도 챙겨왔다.


미리 전화해서 포장주문도 가능하다니 더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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