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을 떠나면 피곤함을 잊게되는 것 같다. 평소 같으면 일어나지도 못할 새벽 일찍 눈을 뜨고 자고 있는 와이프를 홀로 남겨둔 채 니조시장 탐방을 떠나본다. 호텔 앞은 빙판길... 조심조심 걸어야 한다. 눈 밖에 안 보이는 길을 따라 걷다보니... 어느새 니조시장에 도착. 목표로 했던 맛집을 찾아가본다. 니조시장 맛집이라는 오이소 가게 이름부터 들어가고 싶어지는 이름이다. 그런데 아쉽게도 휴무일... 하지만 맛집은 하나만 있는게 아니니까, 근처 또다른 맛집 돈부리차야를 방문해본다. 돈부리차야는 시장 내부에 위치해 있다. 메뉴판을 보니 점심식사 메뉴 있는 이자카야 느낌이다. 해산물덮밥을 비롯해 다양한 메뉴가 있다. 돼지고기덮밥도 파는 것 같으니 해산물을 못 먹는 친구와도 와볼만하다. 센스있게 와이파이도 있다..
여행/홋카이도
2017. 4. 25. 1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