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움을 남긴 청의호수를 뒤로하고 다음 장소인 흰수염폭포로 향한다. 버스에서 내린 후 조금 걸어가면 보이는 다리 흰수염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폭포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읽지도 못 하지만 괜히 한 번 봐주기 역시 사람들이 많군 오오 이것이야말로 장관 청의호수에서 달고 온 아쉬움을 흰수염폭포에서 날릴 수 있었다. 흰 물줄기와 고드름을 보니 정말 하얀 수염 같다. 여긴 폭포 반대편 물 색깔이 특이하다. 흰수염폭포 바로 옆에 온천이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온천도 즐기고 하룻밤 묵었으면 좋겠다. 이후에는 본격 나무투어 스타트 날이 벌써 어두워지려고 하는중... 훗카이도의 해는 빨리 넘나 지는 것 나무투어의 첫번째 주인공은 '켄과 메리의 나무' 한 그루 같지만 사실 두 그루의 포퓰러 나무라고 한다. 서..
여행/홋카이도
2017. 4. 29. 12: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