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박물관을 구경하고 나와보니 저녁먹을 시간 날도 추우니 따뜻한 국물이 생각나고 국물하면 역시 라멘! 더군다나 삿포로 미소라멘은 일본 3대 라멘 중 하나라고 하니 아니먹지 않을 수 없다. 우리 발걸음은 스스키노의 라멘요코초로 향한다. 스스키노역을 지나 좀 더 걸어서 라멘요코초 도착. 라멘요코초는 라멘가게가 몰려 있는 골목이다. 아래가 입구 사진이니 참고해서 찾으면 되겠다. 내부를 살펴보니 사람이 바글바글 그나마 사람이 적었던 가게에서 먹기로ㅋ 어차피 라멘 골목이니 어디든 맛있지 않겠어? 그래도 조금은 기다려야함ㅋ 몇 명 없는데 꽉 찬 가게를 보면 줄서는 이유가 꼭 맛집이기 때문만도 아닌듯 싶다. 기다리면서 메뉴판 구경 고민 중에서 가장 행복한 고민 무엇을 먹을지 고민해본다. 이게 시간도 잘 간다ㅋ 기다림..
여행/홋카이도
2017. 4. 25. 19: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