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홋카이도

3박 4일 홋카이도 겨울여행(비에이버스투어/흰수염폭포/켄과메리의나무/세븐스타나무/마일드세븐언덕)

bestwoong 2017. 4. 29. 12:38

아쉬움을 남긴 청의호수를 뒤로하고


다음 장소인 흰수염폭포로 향한다.















버스에서 내린 후 조금 걸어가면 보이는 다리


흰수염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다.



폭포 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읽지도 못 하지만 괜히 한 번 봐주기
















역시 사람들이 많군






















오오











이것이야말로 장관


청의호수에서 달고 온 아쉬움을


흰수염폭포에서 날릴 수 있었다.



흰 물줄기와 고드름을 보니 정말 하얀 수염 같다.






























여긴 폭포 반대편


물 색깔이 특이하다.


















흰수염폭포 바로 옆에 온천이 있다고 한다.


이런 곳에서 온천도 즐기고 하룻밤 묵었으면 좋겠다.

















































이후에는 본격 나무투어 스타트


날이 벌써 어두워지려고 하는중...


훗카이도의 해는 빨리 넘나 지는 것











나무투어의 첫번째 주인공은 '켄과 메리의 나무'


한 그루 같지만 사실 두 그루의 포퓰러 나무라고 한다.


서로를 너무 사랑해서 하나가 되어버렸나봐





























근처 카페 발견!











따뜻한 차 한 잔이 절실했다ㅋㅋ





















기념품도 같이 팔던 카페였다.


봄에는 사진 같은 꽃밭도 볼 수 있는건가요?






















따뜻하니까 좋아?



























두번째 트리투어


주인공은 '세븐스타 나무'












담배곽에 등장하면서 유명해진 나무라고 함














세븐스타 나무도 좋았지만 개인적으로 더 맘에 들었던건


도로변에 있던 자작나무들이었다.






















겨울이란 계절과 정말 잘 어울리는 것 같다.















???


























뒷편에 펼쳐진 광활한 눈 밭도 좋다.



















예술 사진 찍는 중































나무투어 마지막 코스는 '마일드세븐 언덕'









'Mild Seven Hill'


역시 담배곽 사진으로 유명해진 장소













버스가 언덕 아래에 정차하기 때문에 


가까이서 보려면 올라가야 한다.



와이프는 못 간다고 버스에서 휴식


나는 도전 ㅋ



















그런데 한 걸음 디딜 때마다 발이 푹푹 빠짐


한 걸음 한 걸음이 후회의 한 걸음이었다. 젠장ㅋㅋㅋ


















그리고 가까이서 보니 매력이 덜했다는...


마일드세븐 언덕은 밑에서 감상하는 걸로ㅜㅜ



























눈 구경도 실컷하고


예쁜 나무도 많이 볼 수 있었던 비에이 투어



따뜻한 날에 꼭 다시 오고 싶은 비에이였다.